사진 :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대한아이스하키협회) |
사라 머레이(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열린 대회 4차전에서 스위스에 2-5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지난 18일 대회 2차전에서 18세 이하 대표팀 선수를 주축으로 한 스위스 B팀에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주력 선수들을 대거 기용한 스위스 A팀을 만나 2-5로 패하며 다시 한 번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스위스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던 강팀으로 현재 세계랭킹 7위에 랭크돼 있다.
한국은 더블리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4전 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스위스와 세계랭킹 13위 프랑스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며 값진 경험을 얻었다.
대표팀은 다음 달 미국 미네소타에서 3주 일정의 전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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