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한화큐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성유진은 5일 KLPGA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최종일 4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에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2위 김수지(동부건설, 11언더파 277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후 73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성유진은 특히 대회 첫 날 이예원(KB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면서 공동 선두에 오른 이후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면서 우승을 차지,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성유진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4천400만원과 함께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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