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메레타 러츠(사진: KOVO) |
GS칼텍스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1(25-23 25-17 26-28 27-25)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는 이로써 시즌 두 번째 5연승을 달리며 승점 37을 기록, 선두 흥국생명(승점 46)과 승점 차를 9로 좁혔다.
반면 현대건설은 4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승점 18)에 그쳤다.
GS캍텍스는 이날 메레타 러츠가 3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나란히 9점을 올린 이소영과 강소휘 외에 국내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하면서 낙승을 아둘 수 있었다.
현대건설은 헬렌 루소가 34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센터 양효진(16점)과 정지윤(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으나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한편, GS칼텍스의 강소휘는 이날 9득점을 올린 뒤 3세트 24-24 듀스 상황에서 블로킹 후 착지하다가 발목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가 우려를 자아냈다.
▲코트에 쓰러져 있는 강소휘(사진: KOV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