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지(사진: KOVO) |
GS칼텍스 구단은 구단은 22일 "권민지가 최근 훈련 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며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왼쪽 새끼손가락 골절 진단이 나왔다. 재활에 6∼8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민지는 빨라야 시즌 말미 혹은 포스트시즌에야 코트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9-2020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권민지는 레프트와 센터를 오가며 팀에 기여해 왔다.
GS칼텍스는 베테랑 센터 한수지가 발목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접은 가운데 권민지 마저 부상을 당함에 따라 센터진의 전력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올 시즌 권민지의 성적은 74득점, 세트당 블로킹 0.408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