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바키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김지아(사진: 대한핸드볼협회) |
김진순 감독(인천비즈니스고)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대회 F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에 34-30, 4골 차 승리를 거뒀다.
18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는 32개 나라가 출전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결선리그를 거쳐 순위를 정한다.
지난 2006년 준우승, 2016년과 2018년 3위 등 세 차례 4강 이상의 성적을 낸 한국은 지금까지 8차례 열린 이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유일한 비유럽 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