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사진: 연합뉴스) |
'코리언좀비' 정찬성이 프랭키 에드가(미국)를 통쾌한 TKO로 제압하고 타이틀 벨트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UFC 페더급 랭킹 6위 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65' 부산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동급 5위에 올라 있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에드가에게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레프리 스톱' TKO승을 거뒀다.
정찬성의 장담대로 티켓값이 결코 아깝지 않은 경기였다.
정찬성은 이날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어퍼컷에 이은 좌우 연타로 에드가를 옥타곤 바닥에 다운 시킨 뒤 백 포지션에서 에드가를 압박하며 파운딩 세례를 퍼부었고, 금방이라도 경기를 끝낼 기세로 몰아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