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수원FC 소셜미디어 캡쳐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수원FC 위민이 세종 스포츠토토를 꺾고 최근 3연승과 함께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수원FC는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실업축구 현대제철 2023 WK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2분 지선미의 선제골과 후반 34분 김윤지의 추가골에 힘입어 후반 39분 김소은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세종 스포츠토토(5승 3무 10패 승점 18)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린 수원FC는 시즌 10승(3무 5패) 고지에 오르면서 승점 33를 기록, 같은 날 선두 화천 KSPO(11승 4무 3패 승점 37)와 득점 없이 비긴 인천 현대제철(10승 3무 5패 승점 33)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한 골 앞서며 현대제철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같은 날 4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소담, 여민지, 서아라의 연속골로 최하위 창녕WFC(2승 4무 12패 승점 10)를 3-0으로 제압, 시즌 9승 5무 4패 승점 32로 4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7위 문경상무는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이정민, 노영진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유영아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서울시청(4승 7무 7패 승점 19)에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4번째 승리를 거두며 승점 17을 기록한 문경상무는 6위 세종 스포츠토토와 격차를 승점 1로 바짝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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