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미는 2일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2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2시즌 아홉 번째 대회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첫 날 경기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미가 한 라운드를 5언더파 67타로 마친 것은 올 시즌 처음으로, 지난해 9월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이후 9개월 만이다.
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톱10에 진입했던 이루미는 이로써 약 2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톱10을 바라보게 됐다.
이주미는 경기 직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샷과 퍼팅 모두 좋았다"며 "마음을 내려놓고 쳤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코멘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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