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나시 사라(사진: AP=연합뉴스) |
다카나시가 한 시즌에 월드컵에서 2승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7-2018시즌 이후 4시즌 만이다.
다카나시는 2015-2016시즌 14승, 2016-2017시즌 9승을 수확하며 전성기를 누렸지만 2018-2019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는 1승씩에 그쳐왔다.
이달 초 오스트리아 힌젠바흐에서 열린 2020-2021 FIS 스키 점프 월드컵 여자부 노멀힐에서 두 차례 포디움 정상에 오르며 자신이 보유중인 스키 점프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승 기록을 59승으로 늘렸던 다카나시는 이번 우승으로 약 2주 만에 스키 점프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승 기록을 60승으로 늘렸다.
남자 선수로는 그레거 쉴렌자우어(오스트리아)가 53승을 거두고 있는 것이 최다 우승 기록이다. 여자 선수로는 30승을 거두고 있는 마렌 룬드비(노르웨이)가 2위로, 아직 다카나시와는 30승 차이가 난다.
▲다카나시 사라(사진: EPA=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