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P=연합뉴스 |
CIES이 17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 손흥민은 100점 만점에 82점을 기록, 델리 알리(79점), 해리 케인(75점)을 제치고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CIES는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옵타스포츠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해 각 선수의 능력치를 ▲ 볼 소유권 회복 ▲ 볼 배급 ▲ 돌파 ▲ 득점 기회 창출 ▲ 슈팅 ▲ 상대 공격 저지 6개 부문에 걸쳐 지표화했다.
손흥민은 득점 기회 창출(85점)과 슈팅(72점), 돌파(81점) 3개 부문에서 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볼 배급에서는 53점, 수비수에게 중요한 지표인 볼 소유권 회복, 상대 공격 저지는 10점 이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