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헬렌 루소의 스파이크(사진: 연합뉴스) |
특히 현대건설은 올 시즌 현재까지 거둔 7승 중 2승을 흥국생명을 상대로 따냈다.
흥국생명은 이날 외국인 선수 헬렌 루소가 30점을 쓸어 담으며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양효진(19점), 정지윤(14점), 황민경(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김연경이 각각 31점, 23점을 올리며 분전한 가운데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도 9점을 올리며 안간힘을 썼지만 경기 막판 현대건설 양효진의 활약을 막지 못하고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