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영 |
김서영이 이날 기록한 2분11초89는 김서영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작성한 한국 신기록(2분08초34)에는 3초 이상 뒤지는 기록이다.
지난해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롱코스(50m)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6위에 올라 한국 선수 최초의 3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 결승 진출에 이은 한국 선수 최초의 3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 '톱6' 진입을 이뤘을 당시 기록(2분11초30)보다는 0.59초 뒤진 기록이기도 하다.
경기를 마친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대회를 준비하면서 기록이 잘 나와서 기대를 한 것이 사실이다, 기록이 기대보다는 못미쳐서 아쉽지만, 아직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시안게임까지 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올려 스스로 만족할 만한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은 기간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수영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