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야로슬라바 마후치크 인스타그램 캡쳐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야로슬라바 마후치크(우크라이나)가 2022 프리폰타인 클래식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022년 여자 높이뛰기 실외 경기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마후치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1m85와 1m90을 1차 시기에서 넘은 데 이어 1m93을 3차 시기에서 넘은 뒤 1m96을 넘어 1위를 확정했다. 이어 기록을 위해 2m00에 도전한 마후치크는 2차 시기에 바를 넘는 데 성공, 라마라 디스틴(자메이카)의 기록(1m97)을 넘어 올해 실외 경기 세계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마후치크는 사실상 시즌이 끝난 실내 경기에서도 2m02의 2022년 세계 1위 기록을 세운바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