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사브르 대표님(사진: 연합뉴스) |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사브르 그랑프리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사브르 외의 종목으로는 지난해와 올해 3월 플뢰레 그랑프리가 각각 인천과 부산에서 열린 바 있다.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이번 대회엔 약 40개국 32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그랑프리대회는 개인전만 진행된다.
개최국인 우리나라 선수는 남녀 20명씩 총 40명이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27일엔 남자 예선전, 28일엔 여자 예선전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29일엔 남녀 64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이어진다.
남녀 4강전과 결승전은 29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tvN스포츠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