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정(사진: FIE 페이스북 캡처)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펜싱 여자 에페 세계랭킹 1위 최인정(계룡시청)이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최인정은 29일(한국시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알베르타 산투치오(이탈리아)를 15-10으로 제압, 정상에 올랐다.
이달 초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대회 이후 4주 만에 출전한 시즌 두 번째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추가한 최인정은 지난 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랑프리 동메달까지 포함해 이번 시즌 들어 세 번째 국제대회 개인전 입상을 기록,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송세라(부산광역시청)는 10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