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레모스(사진: UFC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
레모스는 이날 경기 초반 그랜저와 레그킥을 주고 받으며 탐색전을 벌이다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점한 뒤 파운딩 공격을 시도하며 그랜저를 압박했고, 그랜저는 하위 포지션에서 레모스에게 관절기술을 시도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그러던 중 그랜저가 일어나려는 순간 레모스의 팔이 그랜드의 목 안쪽으로 들어갔고, 리얼네이키드 초크 그립이 완성됐다. 그리고 잠시 후 그랜저는 탭을 치지 않은 채 실신, 심판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