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FIVB 홈페이지 캡쳐 |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중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강호 터키에 패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타에서 열린 대회 5주 차 예선 라운드 14차전에서 터키에 세트 스코어 1-3(23-25 25-20 17-25 18-25)으로 졌다.
한국은 3승 11패, 승점 9에 그쳐 이번 대회에 참가한 16개 나라 중 15위로 처졌다. 터키는 11승 3패를 거둬 미국, 브라질에 이어 3위를 지켰다.
김연경(중국 상하이)과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나란히 12점씩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주전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터키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21일 오전 1시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끝으로 대회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