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명품, 주류, 시계, 운동화, 금 등 최대 규모의 수집품 배리에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트레져러가 스포츠 카드로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
트레져러는 최근 몇 년간 전례 없는 성장을 경험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카드 시장이 한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예전에는 열렬한 애호가들을 위한 컬렉션 아이템으로 여겨졌던 스포츠 카드는 이제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마켓 디사이퍼(Market Decipher)에 따르면 2021년 스포츠 카드 시장 규모는 약 129억2730만달러(약 16조 8300억원)였다.
마이클 조던의 사인 카드는 270만달러(약 32억3000만 원), 호너스 와그너의 카드는 725만달러(약 94억1000만원)에 판매됐으며 미키 맨틀의 카드는 2022년 8월 헤리티지 옥션 경매에서 1260만달러(약 170억원)에 낙찰되는 기록을 세워 역대 최고가로 팔린 스포츠 아이템이 됐다.
한편 트레져러는 기존 조각 투자 사업 확장과 더불어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