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창녕군 제공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축구 대회인 '제23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6일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막, 다음 달 9일까지 열전을 이어간다.
4년 연속 창녕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61개 팀(초등 17개 팀, 중등 16개 팀, 고등 12개 팀, 대학·일반 각 8개 팀)과 2천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창녕군은 창녕스포츠파크시설 내 축구장 7면을 포함한 각종 인프라 구축, 경기장과 인접한 부곡온천 관광단지 내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 선수 만족도가 높아 이 대회를 계속 유치할 수 있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 여자축구대회가 창녕에서 4년 연속 개최된 것은 전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과 창녕의 축구 기반 시설이 인정받은 것이다"며 "지역 축구단인 창녕WFC와 함께 여자축구 발전과 창녕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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