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정설빈(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다시 연승 모드로 돌입하면서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선수들 달리고 있는 화천 KSPO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현대제철은 6일 인천 남동구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1분 터진 정설빈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문경 상무에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4라운드에서 서울시청을 2-0으로 꺾고 리그 2위로 뛰어오른 현대제철은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승점 3을 추가, 시즌 9승(2무4패)째와 함께 승점 29를 기록하면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세종 스포츠토토와 1-1로 비기며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친 선두 화천KSPO(9승3무3패승점 30)와 격차는 불과 승점 1이다. 세종 스포츠토토는 시즌 4승3무8패 승점 15로 6위를 유지했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수원FC 위민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45분 터진 아스나의 서네골을 결승골로 지켜내면서 1-0으로 승리, 시즌 7승4무4패 승점 25를 기록하면서 3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지난 14라운드에서 화천KSPO에 패한 데 이어 이안 한수원에게도 패한 수원FC는 시즌 7승3무5패 승점 24에 머물러 4위로 내려앉았다.
서울시청은 이날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창녕WFC와 2-2로 비겨 시즌 4승6무5패 승점 18로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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