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대 중앙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이상호(사진: 대한스키협회)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배추보이' 이상호가 시즌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상호는 29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타이우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아시안컵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쑨환(중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이상호는 2019-2020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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