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크롬비의 스파이크(사진: KOVO) |
26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아베크롬비는 정규리그 3라운드 MVP를 뽑는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3표를 얻어 8표를 획득한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GS칼텍스)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 시즌 처음으로 V리그에 입성한 아베크롬비가 정규리그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베크롬비는 3라운드 6경기에 출전해 178점을 올려 득점 부문 1위, 공격 성공률 3위(45.01%), 서브 득점 2위(세트당 평균 0.36개)에 올랐다.
아베크롬비의 맹활약 속에 IBK기업은행은 3라운드에서 5승 1패의 좋은 성적으로 4위에 올라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