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조 여성의 평균대 연기(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대한체육회가 올해 울산 전국체육대회 기간 거의 모든 경기를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온라인으로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고질적인 공정성 시비를 원천 차단하려는 노역의 일환이다.
체육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뒤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전국체전에 19세 이하부 선수 7천500명이 출전했으며 체육 특기자 입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기 위해 동영상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체육회가 2016년부터 진행하는 경기 동영상 및 경기 실적 시스템 개선 사업에 따라 선수, 지도자, 학부모, 입시 관계자는 경기 영상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일 개막해 13일 끝나는 올해 전국체전 19세 이하부 16강 이상 경기는 체육회 경기 동영상 플랫폼인 '플레이레전드'(PLAY LEGEND)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체육회 TV 및 회원종목단체 유튜브에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