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왼쪽)이 팀 동료 러츠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 GS칼텍스) |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역시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우리는 젊은 팀인 만큼 기세를 타면 누구보다 무서운 팀이다. 젊음을 앞세워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GS칼텍스가 11일 기업은행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2013~2014시즌 이후 7시즌만에 6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에 맞서는 기업은행은 연패탈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시즌 초반 팀의 3연승을 이끌었던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의 공격정유율과 성공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다 김희진을 필두로 한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도 다른 팀들에 전혀 위협을 주지 못하고 있다.
과연 GS칼텍스가 기업은행을 제물로 7시즌 만의 6연승을 이뤄낼 지 기업은행이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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