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코스타리카 월드컵 나서는 여자 U-20 대표팀(사진: 대한축구협회)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오는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코스타리카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대표팀이 장도에 올랐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멕시코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멕시코에서 전지 훈련을 소화한 뒤 8월 7일 대회가 열리는 코스타리카로 이동한다.
16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U-20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은 캐나다(8월 11일), 나이지리아(8월 14일), 프랑스(8월 17일)와 함께 C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2002년 창설된 U-20 여자월드컵은 올해 10회째로 한국은 2010년 3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11월 U-20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인선 감독은 한국 축구 각급 대표팀 최초의 여성 사령탑이다.
황인선 감독은 이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스물, 우리 겁 없는 청춘들이 4강을 넘어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출국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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