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수원시청 |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직후 창단 준비에 나선 수원시청은 김도윤 여자 하키 국가대표 코치를 초대 감독으로 선임하고, U-18 국가대표 골리 코치 추신의 김증대 씨를 골리 코치로,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장비 매니저 천문성 씨를 장비 코치로 선발했다.
여기에 올림픽 당시 국가대표로 참가한 박종아를 포함한 8명과 전 국가대표 선수 3명을 더해 총 11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선수단은 지난달 임용장을 받고 나서 수원선수촌에 입촌한 후 현재 수원 탑동 아이스하우스에서 훈련하고 있다.
수원시청은 오는 2021년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설립되는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체육관을 갖춘 ‘수원복합체육시설’을 주 훈련장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남자 중학교 아이스하키 리그와 클럽팀 대회인 여자 아이스하키 섬머리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열리는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 창단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염태영 수원시장과 선수단 및 코치진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