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범준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8강 대진 추첨식이 18일 오후(한국시간) 진행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과 스페인 라리가에서 각각 세 팀이 8강에 올랐고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벤피카(포르투갈)가 각 리그의 자존심을 지켰다.
8강 대진 추첨식부터는 지역과 시드에 상관 없이 모든 팀을 만날 수 있다. 지난 시즌 결승전을 독식했던 EPL이 강세를 이어갈지, 다른 리그에서 우승팀이 나오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지난 시즌 토너먼트에서 꺾었던 AT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맨시티와 다시 맞붙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는 16강 2차전을 남겨두고 있다. ‘유로파리그 최다 우승팀’ 세비야부터 바르셀로나, 웨스트햄, 포르투 등 강팀들이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도전하고, AS로마와 레스터, 마르세유 등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초대 우승팀이 되기 위해 경쟁 중이다.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의 8강~준결승 대진 추첨식은 챔스 추첨식 종료 후 바로 진행된다.
UEFA 챔스 8강 대진 추첨식은 18일 저녁 8시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대진 추첨식 역시 같은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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