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별(사진: 갤럭시아 SM)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김민별(하이트진로)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김민별의 매니지먼트사 갤럭시아 SM이 29일 밝혔다.
갤럭시아 SM은 "김민별의 기부금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어린이 사업, 환아들을 위한 행사 및 병원 시설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민별은 지난 시즌 KLPGA 투어 데뷔전 상금 595만원을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했고, 지난해 말 2천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또 모교 경희대에도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랑의 나눔을 지속해왔다.
김민별은 "주니어 시절부터 스스로 돈을 벌게 되면 기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힘든 병원 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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