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패러독스 인터랙티브(Paradox Interactive)는 Xbox Games Showcase에서 컬러설 오더(Colossal Order Ltd)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시티즈: 스카이라인2(Cities: Skylines II)’의 출시를 10월 24일로 확정하고, 예약 구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
시티즈: 스카이라인2는 전작보다 심도 있는 시뮬레이션과 사실적인 경제시스템을 통해 더욱 현실에 가까운 도시 건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길거리부터 랜드마크 건축물까지 완성도 높은 그래픽으로 구현해 아름다운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게임 속 시민들은 각자 직업, 가족, 인간 관계 등 개인 생활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신중하고 전략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또한 선택하는 지도마다 환경이 다르고 도전과제, 기후, 기회도 다르며,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해 나가고 서로 연관된 시뮬레이션 시스템들을 관리해야 한다.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라 도시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창의력과 전략성은 물론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통해 대도시로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
뿐만 아니라 건설지역은 한 지도에 제한되지 않고 여러 지도를 가로질러 건설할 수 있어 플레이어가 상상했던 꿈의 도시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구현된 건물과 자동차, 시민 등을 비롯해 내가 만든 도시가 아름답게 성장하는 모습은 몰입도를 더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모습으로 구현된 도시가 모습을 드러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2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스팀 플랫폼에서 5만2,000원에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얼티밋 에디션의 권장 판매 가격은 9만3,000원이다.
출시 시점부터 게임 확장팩 패스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세트, 자금 패키지, 2가지 창작자 패키지, 3가지 라디오 방송국과 시간 경과에 따른 해금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컬러설 오더의 Mariina Hallikainen CEO는 “시티즈: 스카이라인2’는 지금까지 가장 매력적이고, 시각적이며 가장 복잡한 도시 건설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도시관리와 조작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인구와 도시 관리 과정에서 주어진 선택마다 시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도구를 활용해 도시 계획의 모든 핵심 측면을 제어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도시 구역별로 성장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상상하는 유토피아 도시를 최대한 실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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