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사진: KOVO) |
27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이재영은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4라운드 MVP를 뽑는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8표를 받아 메레타 러츠(GS칼텍스, 10표), 임명옥(한국도로공사, 2표), 켈시 페인(한국도로공사, 1표)을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이재영이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 라운드 MVP에 선전된 것은 2019년 3월 2018-2019시즌 정규리그 6라운드 MVP에 선정된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또한 2014-2015시즌 6라운드, 2015-2016시즌 1라운드, 2016-2017시즌 2라운드, 2018-2019시즌 3라운드와 6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6번째 정규리그 라운드 MVP 선정이다.
이재영은 지난 정규리그 4라운드 5경기에서 득점 3위, 서브 1위를 기록, 흥국생명이 4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마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선 41점을 몰아치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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