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분석 및 맞춤 훈련,모든 퍼팅 데이터 기록으로 퍼팅 훈련 성과 한 눈에 확인 가능
▲투어펏 시연(사진: 브로틴)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퍼팅 시뮬레이터 기업 ㈜브로틴(대표: 김찬기)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골프박람회 ‘PGA 쇼’에 참가해 투어펏(TOURPUTT)을 글로벌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PGA 쇼는 미국프로골프(PGA)에서 1954년부터 주최하는 행사로,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골프 비즈니스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브로틴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최종환 퍼팅 아카데미의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 투어펏을 글로벌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투어펏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로, 그린 위에 다양한 훈련 요소들을 프로젝터로 표시해 직관적으로 훈련할 수 있고, 그린 위의 공을 고성능의 정밀 센서가 추적하여 퍼팅 데이터를 수집한다.
▲ 투어펏 시뮬레이션(사진: 브로틴) |
특히, '핫식스' 이정은, 김아림 등 세계 최정상급 프로 골퍼들의 퍼팅 코치로 알려진 최종환 코치가 고안하여 프로들을 대상으로 사용했던 패턴 테스트를 브로틴의 AR/VR 기술로 구현해 브레이킹 라인별, 거리별 성공률에 대한 분석, 출발 경향, 속도 경향에 대한 개인 분석이 가능하다.
PGA 쇼에서 소개될 ‘투어펏 서클’은 3%의 경사도를 가진 5m x 5m의 퍼팅 그린에서 사용자의 퍼팅 성향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로 퍼팅 훈련을 위한 모든 기능이 구현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그린의 기울기와 그린 스피드 등을 독자적인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로 구현하여 마치 실제 그린에서 하는 듯한 퍼팅 훈련을 경험할 수 있다.
공의 흐름과 거리감을 단순히 레이저 라인으로 제시하는 타사 퍼팅 연습 시스템과 달리 국내 기술력으로 처음 선보인 투어펏 서클은 최대 36회까지 각 라인별 사용자의 퍼팅 성향을 분석해 문제점 확인과 명확한 퍼팅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패턴테스트’ 기능과 그린 위에 다양한 시각적 훈련 요소를 투사해 주는 ‘커스텀 훈련 모드’ 기능이 큰 특징이다.
또 퍼팅의 3대 요소인 방향성, 거리감, 그린 리딩 능력을 게임하듯 쉽고 즐겁게 연습할 수 있는 ‘투어펏 드릴(Drill)’ 기능과 사용자의 모든 퍼팅을 기록하고 분석하는 ‘통계 모드’를 통해 훈련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며 더 체계화된 계획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갈 수 있다.
▲ 투어펏 단말기(사진: 브로틴) |
브로틴 김찬기 대표는 “최첨단 퍼팅 트레이닝 시스템 투어펏을 통한 훈련으로 이미 많은 프로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런 성과들로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고 있고, 골프 강국인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전세계 10여개 국가들에서 도입과 유통을 위한 비즈니스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PGA쇼에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투어펏을 전세계인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로틴은 PGA 쇼에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투어펏 서클을 전시하고, 특별 초청한 박진선 KLPGA 프로의 투어펏 시연회, 최종환 퍼팅 코치의 특별 세미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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