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선두권 도약
▲ 이예원(사진: KLPGA) |
이예원은 남은 최종 라운드에 대해 "당연히 메이저 대회에 욕심 나지만 그래도 여기는 좀 욕심을 부리면 실수가 많이 나오더라"며 "오늘처럼 샷감 유지하면서 좀 안전하게 갈 땐 안전하게 치고 공격적으로 해야 할 땐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는 데 실패했다. 그리고 1년 만에 다시 출전한 이 대회에서 첫 날 어이없는 규칙 위반으로 2벌타를 받는 불운을 딛고 우승 경쟁에 합류, 올 시즌 투어에서 처음으로 게 번째 우승을 수확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쥘 기회를 맞았다.
이예원이 특유의 뒷심을 발휘,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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