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4일부터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 정규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예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제공=하나은행)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하나은행은 14일부터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 정규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예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는 WTA에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여자 프로 테니스 대회다. 2004년부터 매년 서울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7일부터 15일까지 총 9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선수들을 비롯해 영국, 미국, 호주, 라트비아 등 30여개국 60여명의 선수들이 WTA 정규투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특히 WTA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5위이자 한국인 어머니를 둔 제시카 페굴라와 수많은 우승컵을 받은 테니스의 여제 비너스 윌리엄스 등 스타들이 출전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14일 오후 6시부터 하나원큐에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회원가입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응모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계 테니스 스타와 함께하는 팬미팅 참여, 전현직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