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클로이 김 인스타그램 |
지난 2018 평창 동게올림픽 스노보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재미교포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이 2018-2019시즌 첫 월드컵 대회 정상에 올랐다.
클로이 김은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18-2019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2.25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90점을 받은 클로이 김은 2차 시기에서 1차 시기보다도 높은 점수인 92.25점을 받아 2위 매디 마스트로(미국, 85.00점), 3위 차이쉐퉁(중국, 77.75점) 등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클로이 김은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도 혼자 90점대인 98.25점으로 금메달을 따낸바 있다.
16세 때인 2016년 2월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클로이 김은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월드컵 우승 횟수를 6회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