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문가영과 ATEEZ의 산, 그리고 ITZY의 예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탈리안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밀란 패션위크에서 2025 봄 여름 여성 컬렉션 이탈리안 뷰티(Italian Beauty)를 선보였다.
▲"화려하고 시크하게"...문가영·에이티즈 산·있지 예지, 돌체앤가바나 컬렉션 시선 싹쓸이 |
이 날 골드 시퀸으로 장식된 화려한 드레스와 같은 컬러의 마를린 백을 매칭한 룩으로 쇼 장에 도착한 문가영은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와 수많은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산은 화이트 코트와 남성미가 돋보이는 화이트 셋업 착장으로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반면 예지는 시크한 블랙 벨벳 셋업과 돌체앤가바나의 아이코닉한 미니 시실리백으로 럭셔리한 무드를 더했다.
돌체앤가바나의 2025 봄 여름 컬렉션은 이탈리아의 아름다움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여성의 애티튜드, 그리고 매력적인 관능미를 표현했다.
이탈리안 뷰티 컬렉션은 수십 여년에 거쳐 시네마를 통해 표현된 여성상에 대한 오마주를 담았다. 스크린에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은 금발로 형상화하여 표현하였으며, 여성 신체에 맞춰 재단된 자켓, 코르셋 디테일과 굴곡을 강조하는 라인은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모습을 나타낸다.
컬렉션의 의상들은 뒤셰스, 크레이프, 튤, 쉬폰, 레이스, 그리고 에코 퍼 등의 다양한 소재와 돌체앤가바나의 상징적인 블랙, 레드, 화이트, 그리고 누드 톤의 컬러가 만나 더욱 아름답게 태어났으며, 다시 등장한 플라워 패턴의 프린트는 돌체앤가바나 아카이브의 영향을, 액세서리는 과거 핀업 걸과 디바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