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돈자조금(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4일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3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은 한돈자조금의 한돈 ESG 경영의 일환으로, 비인기 스포츠 종목 육성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2023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날 후원 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호진 회장, 대한한돈협회 이희영 이사,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리더 등 여자아이스하키리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리그는 국제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영리더(IOC Young Leader)가 진행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비영리 사업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 프로젝트 중 일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후원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국내 여자아이스하키 리그 발전을 위해 2년 연속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한돈배 리그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호진 회장 또한 “올해도 여자아이스하키 선수 육성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한돈자조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리그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 한돈배 리그는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유일 여자 실업팀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을 비롯해 전국에 있는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참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경기 일정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