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혜윤(왼쪽)과 윤예빈(사진: WKBL) |
용인 삼성생명을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주장' 배혜윤과 주전 가드 윤예빈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의 홈 개막전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우승 기운을 불어 넣는다.
삼성은 7일 "홈 개막전 시구, 시타를 배혜윤과 윤예빈이 한다"고 전했다.
삼성은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kt wiz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홈 개막전을 알리는 시구는 삼성생명 챔프전 우승을 이끈 주장 배혜윤이 맡고, 팀 동료 윤예빈은 시타자로 나선다.
삼성생명은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 챔피언결정전에서 KB스타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홈 개막전에서 아마야구 육성 지원금도 전달한다.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에 지원금을, 대구 경북과 강원 영동 지역 연고 초·중·고교에는 지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 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 개막전 공식행사를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