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범준 기자]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오는 9월 3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2022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를 주관해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이하 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대회로, 지역·소속·성별 등 구분 없이 만 12세~18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참여·선정돼 주관 단체로 대회를 개최하며,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의 격차를 줄이고 쉽게 스쿼시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 방식을 바꿔 진행한다. 4가지 메인 경기(서브타깃 경기, 릴레이 드라이브 경기, VR 스쿼시 경기, 구속 측정 경기)와 함께 △국가대표 시범 경기 △에어바운스 스쿼시 △민첩성/순발력 테스트까지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준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예방을 위해 대회 개최 전·후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참가자 전원 마스크 필수 착용 안내 등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한다.
대한스쿼시연맹 담당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체육회 청소년체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2021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돼 참가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