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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뱅크아트페어 우수 작품 도슨트 선정작

▲ 사진: 리원 작가 제공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우 출신 미술 작가 리원(개명전: 김혜진)이 '제12회 뱅크아트페어(BAF)에 참가해 '쿼렌시아(QUERENCIA)'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세텍(SETEC) 전시장에서 개막, 나흘간 열라는 이번 전시회는 129개의 갤러리와 약1200여 명의 작가, 15.000여 작품이 미술 애호가들에게 선보인다. 리원 작가는 갤러리쎄라와 함께 이번 전시에 참가한다.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리원 작가는 배우로서 '아이리스', '동이' 등 TV드라마를 통해 '김혜진'이라는 이름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트테이너. 그동안 다채롭게 선보인 200회 넘는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 방향으로 성장해 온 리원 작가는 내면의 깊이와 길을 찾아 진정한 자신만의 쿼렌시아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세계관으로 성장했다. 자신의 내면을 돌보며 더욱 완전한 자아를 향한 힐링의 여정을 보여주는 쿼렌시아 시리즈는 모든 형상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등장시키며 내면의 돌봄, 나 자신의 안녕을 위한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 꿈에서 본듯한 몽환적인 자연은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들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듦으로써 희망, 행복, 자유, 사랑 등 무한 긍정의 메시지를 녹였다. 그는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과 협업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디지털 아트 작품을 NFT로 발행하고 예술의전당에서 전시회를 여는 한편, 가수 김호중을 다룬 전시회 '별의 노래' 콜라보레이션 작가로 선정되어 프랑스 팝 아티스트 미스터브레인워시(Mr.Brainwash)를 비롯해 세계적 팝 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 등과 함께 대형 전시에 참여했고, 윌리스 & 그로밋 프로젝트도 한국인대표 작가 40인에 선정되어 콜라보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MBN '헬로아트' 프로젝트 작가로 선정되어 방송 활동과 및 아트페어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김리원 작가는 지난 4월에는 오스트리아 '구스타프 크림트' 생가에서 열리는 기획전에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