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라켈 페닝턴에게 챔피언벨트를 채워주고 있다(사진: UFC) |
페닝턴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시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297: 스트릭랜드 vs 뒤 플레시’에 코메인 이벤트로 펼쳐진 UFC 여성 밴텀급(61.2kg) 챔피언 결정전에서 동급 랭킹 3위 마이라 부에노 실바(브라질)에 만장일치 판정승(49-46, 49-46, 49-45)을 거두고 새로운 챔피언이 됐다.
지난 2010년 11월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18 피날레에서 데뷔한 그는 UFC 여성부 역사상 가장 먼 길을 돌아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여유로운 승리였다. 페닝턴은 1라운드 부에노 실바에게 두 차례 테이크다운 당하며 밀렸지만, 2라운드부터 클린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가져갔다.▲사진: U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