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전 세계가 사랑한 전설적인 작품 '라이온 킹'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탄생 3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1994년 개봉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부터 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최고 흥행 수익을 거둔 최초의 실사 영화까지, 무려 30년의 세월 동안 전설을 써내려간 [라이온 킹]이 오리지널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 팬들을 다시 찾아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디즈니 애니 '라이온킹' 탄생 30주년, '무파사' 개봉부터 리미티드 컬렉션 출시까지/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먼저 꿈의 테마파크인 파리 디즈니랜드에서는 [라이온 킹]을 테마로 구현된 최초의 몰입형 어트랙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즈니 최대 팬 이벤트 D23에서 공개된 소식에 따르면 [라이온 킹] 30주년 기념 어트랙션과 테마 공간은 오는 2026년 오픈 될 예정으로 작품 속 광활한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구현하며 관객들을 다시 한 번 [라이온 킹] 세계 속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패션 브랜드 ‘발망’ 또한 [라이온 킹] 개봉 30주년 기념 스페셜한 컬렉션을 출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이온 킹’ 컬렉션은 디즈니와 발망의 첫 번째 협업으로 [라이온 킹]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에 영감받은 의류 및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3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극장에서도 팬들을 위한 선물같은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이 재개봉하며 수많은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이끌었다. 여기에 오는 12월에는 3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라이온 킹] 최초의 프리퀄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 16억 달러 흥행 수익을 돌파하며 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했던 [라이온 킹]의 프리퀄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무파사: 라이온 킹'은 거대한 야생에서 고아가 된 어린 사자 ‘무파사’ 가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를 만난 후, 주어진 운명을 뛰어넘어 세상의 왕이 되는 전설적인 여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심바’의 아버지, 위대한 왕으로 불리는 ‘무파사’의 과거를 다루는 이야기로서 전설, 그 경이로운 시작을 담아내며 30주년의 순간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레전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3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 '무파사: 라이온 킹'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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