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NH농협은행 국제농구연맹(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가 11일 터 이틀간 강원도 홍천 토리 숲에서 열린다.
한국3X3농구연맹(KXO, 회장 권기복)는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와 함께 2년 연속 홍천 챌린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개국 16개팀이 참가하는 홍천 챌린저는 2024년 3X3농구 챌린저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X3농구는 도쿄올림픽에서도 성공적인 팬 층을 확보하며 FIBA에서도 세계화에 관심이 많은 종목이다.
FIBA 3X3농구 팀 랭킹 12위인 푸에르토리코의 산후안과 15위인 미국의 프린스턴 등 수준급 팀들이 참가해 국내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총 4팀이 참가하는데 메인 드로우에 직행한 예산 한울을 비롯해 부산 올원뱅크, 진주, 서울이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FIBA 3X3 홍천 챌린저를 중계하는 KBSN스포츠는 11일 오후 1시 50분 예선전, 12일 오후 6시 (김기웅 캐스터, 박찬웅 해설위원)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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