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천시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이 충북 제천시청으로 이적한다.
20일 제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청 소속인 여서정은 내년 1월부터 제천시청 체조선수단에서 활동하기로 하고 최근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도쿄올림픽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을 보유하고 있는 제천시청 체조선수단은 이로써 2명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보유하게 됐다.
1996 애틀랜타올림픽 뜀틀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딸인 여서정은 경기체고를 졸업한 뒤 수원시청에 입단, 한국 스포츠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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