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마리아 샤라포바 인스타그램 |
샤라포바는 19일(현지시간) 35번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한 해변에서 불러온 배를 드러낸 사진과 함께 "소중한 시작들!!! 2인용 생일 케이크를 먹는 것은 항상 나의 전공이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이의 아빠는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친구인 사업가 알렉산더 길크스로, 2020년 2월 은퇴한 샤라포바는 같은 해 12월 길크스와 약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초부터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크스는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미샤 노누와 2012년 결혼했다가 2017년에 이혼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