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가 현대자동차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양사는 최근 젠지 롤팀의 LCK ‘쓰리핏(three-peat, 3연속 우승)’ 기세에 힘입어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고 양사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젠지 이스포츠 |
지난 3월, 젠지와 현대자동차는 2023 브랜드 캠페인 '깨워봐 내안의 미친폼'을 통해 2030 세대에게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연초 협업 캠페인을 마친 양사는 이번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기간 동안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협업의 일환으로 양사는 지난 7일 공개된 롤드컵 응원송 ‘락 더 컵(Rock The Cup)’ 뮤직비디오에서 ‘캐스퍼 그리기 대회 시즌 2 - Special Event With Gen.G’ 를 통해 선정된 신규 캐스퍼 아트카를 최초 공개했다.
‘안개를 가르며 자태를 드러내는 용맹한 호랑이’를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아트워크는 젠지의 마스코트인 호랑이가 왕관을 쓴 모습부터 쓰리핏의 주역 젠지 롤팀 선수들의 이름까지 롤드컵 우승을 향한 팬들의 염원이 담겨있다.
신규 캐스퍼 아트카는 오는 19일부터 강남구 논현동 ‘SJ 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되는 브랜드 오프라인 행사 ‘Rock The Cup Party(락 더 컵 파티)’에서 공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세 시즌 연속 LCK 우승을 달성한 젠지 롤팀은 2023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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