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우프(왼쪽)와 라두카누(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가우프는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지난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250시리즈 ASB클래식 결승에서 레베카 마사로바(스페인, 130위)를 완파하고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했다. 2년 만에 WTA투어 승수를 추가한 가우프는 단식에서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시즌 첫 그랜드슬램 전초전 우승이 가져다 준 자신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우프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지켜볼 일이다.
가우프의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은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가우프는 베르날다 페라(미국, 44위)를 상대로 생애 첫 호주오픈 4회전(16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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