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농협카드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NH농협카드는 해외 결제 특화카드인 'NH트래블리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H트래블리체크카드는 해외 결제·출금 시 원화 환산 절차 없이 현지 통화로 결제·출금된다. 자동 충전 서비스를 겸비해 외화 잔액이 부족해도 원화계좌에서 자동 환전 및 인출된다. 환전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로 등 20종이다.
이 카드는 기본적으로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결제 및 해외 ATM·해외 창구 현금인출 시 국제브랜드 수수료 및 해외 서비스 수수료가 면제된다.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MTR)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계 약 400개 유명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 최대 10%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 혜택은 전월 30만 원 이상 이용 시 더라운지(The Lounge) 앱을 통해 연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는 무제한 캐시백을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 0.2%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NH pay로 결제할 경우 0.3% 캐시백, 국내 편의점·커피전문점·대중교통 이용 시 0.6% 캐시백으로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NH트래블리체크카드 해외 이용한도는 1회·1일 한도 5000달러다. 월간 한도 2만달러이고 최대 5만달러가 한도 상향이 가능하다.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연다. 다음 달 22일까지 5000만원 상당 NH포인트와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오는 31일까지는 추첨을 통해 캐리어, 아이패드 에어 13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일본 여행객 대상으로 할인 쿠폰도 준다.
원활한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사전에 NH트래블리외화예금 개설이 필요하다. 외화예금 개설 및 카드 발급, 관련 이벤트 등은 NH올원뱅크앱, NH스마트뱅킹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NH농협카드에서도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한 트래블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 이용에서도 강점이 있는 NH트래블리체크카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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