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소소츠(이소영·이소휘·메레타 러츠) 삼각편대'의 리더 이소영이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정규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1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이소영은 5라운드 MVP를 뽑는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7표를 획득, IBK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13표)를 제쳤다.
이소영은 5라운드 5경기에서 87득점에 공격 성공률 47.2% 오픈공격 성공률 41.7% 퀵오픈 성공률 50.6%를 기록, 공격 종합 1위에 오르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이소영은 현재 공격 10위(367점) 공격성공률 6위(40.53%), 수비 10위(세트당 5.33), 리시브효율 5위(42.29%) 등 공수에 걸쳐 고르게 리그 톱10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알렉스 페헤이라가 지난 3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라운드 MVP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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