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구독자 120만의 유튜브 채널 '빵빵이의 일상'의 캐릭터들이 1주년을 맞아 여의도에 등장한다.
'빵빵이의 일상' 제작 지원을 맡고 있는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채널 개설 1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12일 동안 여의도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 B1F 이벤트 플라자에서 팝업스토어 ‘빵빵이의 생일파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사진=더그림엔터테인먼트 |
'빵빵이의 일상'은 생활 속 에피소드를 B급 개그로 그려 20~3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채널이다. 주인공 '빵빵이'는 독특한 외모와 개념 없는 언행을 고수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빵빵이'의 반쪽 '옥지'는 다혈질의 왈가닥한 성격으로 일상이 사건 사고지만 '빵빵이'와의 케미로 독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빵빵이의 일상’은 과거 웹툰 최초로 페이스북 100만 팔로워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영상에 더빙을 더한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하며, 유튜브 채널 개설 1년만에 120만명 구독자 달성, 업로드된 영상별 평균 조회수 약 500만회 등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는 1,000만 좋아요를 달성하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빵빵이의 생일파티’ 팝업스토어에는 '빵빵이의 일상' 에피소드에 등장한 프로포즈반지, 야스곰돌이 팬던트, 옥지 지옥쿠키를 비롯해 원작자가 직접 디텍팅한 여러 굿즈들이 전시, 판매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춤추는 빵빵이 인형’과 수면안대, 키링, 슬리퍼 등은 물론,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빵빵이의 일상’ 세계관 속에 등장하는 공간을 실제로 구현한 포토존이 설치되며, ‘빵빵이’로 디자인한 포토이즘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주간 주말에는 ‘빵빵이의 일상’의 이주용 작가와 만나는 팬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빵빵이의 생일파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빵빵이의 일상’ 이주용 작가 인스타그램 채널과 박태준만화회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빵빵이의 일상'의 이주용 작가는 “’빵빵이’에 대한 독자분들의 넘치는 사랑과 회사의 배려로 이번 팝업스토어를 열 수 있게 돼 큰 감사드린다. 방문하시는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구독자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재미를 드릴 수 있는 콘텐츠와 톡톡 튀는 에피소드로 독자분들의 웃음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싸움독학’, ‘김부장’, ‘퀘스트지상주의’, ‘촉법소년’, ‘얼짱시대’ 등 웹툰을 연재 중인 스튜디오로, 이주용(빵빵이의 일상), 허지혜(호짜) 등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영입해 새로운 콘텐츠 제작과 유통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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