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에포트’ 이상호가 이적이 아닌 잔류를 선택하며 내년에도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서포터로 활약한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브리온)은 지난 11월 30일 구단 공식 SNS에 '에포트’ 이상호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리며 “2024년에도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서포터 에포트 선수와 함께한다. 에포트 선수의 땀방울이 모여 한계를 뚫고, 더욱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OK저축은행 브리온 |
해당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상호는 재계약을 결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감독, 코치님이랑 남아있는 선수들 등 환경적인 부분이 편해서 다시 선택했다.”며 함께 팀을 꾸리게 된 선수들에 대해서는 “모두 나이대도 비슷하고 다 같이 친하게 지낼 것 같다. 친구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호는 “올해 브리온에 있었는데 내년에도 함께 하게 되니까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팬분들한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에포트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상호가 속한 브리온은 올해 LCK 스프링, 서머 정규시즌에서 모두 8위를 기록했다. 내년 브리온의 로스터는 탑 '모건’ 박루한, 정글 ‘기드온’ 김민성, 미드 '카리스’ 김홍조, 원딜 '엔비’ 이명준,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로 완성됐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